6월 2일 토요일 자매결연한 대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매실을 따려했으나 아직 다 여물지를 않아서 배봉지 씌우기를 했는데요,
일하기 앞서 마을 주민분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곧잘 따라하는 직원들~
시작즈음해서는 목이며 어깨며 아픈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을 했더랍니다~
후폭풍은 다음날 일어나니 오더군요. 온몸이 쑤시더라는..






위의 마지막 땀 닦는 사진은 최모과장님 본인은 열심히 일하다 땀이나서
닦았을 뿐이라지만 대다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설정샷'이라는 설이 우세하더군요.
과연 진실은 어디에..??





오후에는 구름이 끼고 바람도 제법 불어서 괜찮았지만
오전의 땡볕에서 나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준비해 온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해준 결과 아무것도 없던 배밭이 하얀 배봉지로 가득차게 되었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긴했지만
배봉지를 씌우지 못한 나무가 더 많았기에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직원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라고요,
주렁주렁 매달린 배봉지 가득 배가 차올라서 농가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